[해외축구] '탈세' 마스체라노, 벌금 10억 5000만원 형
스포츠/레저 2016/01/22 09:05 입력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2)가 탈세 혐의로 80만 유로(약 10억 5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한국시간) "마스체라노가 지난 2011년, 2012년에 초상권 수입 150만 유로(약 20억원)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벌금 80만 유로와 미납한 세금 20만 유로(약 2억 6000만원) 완납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마스체라노는 2011년, 2012년 동안 초상권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미국과 포르투갈에 설립한 유령회사에 숨기면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애초에 스페인 법원은 마스체라노에게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마스체라노 측이 실형 대신 벌금형으로 대체하길 원했고 스페인 법원은 이를 받아 들여 벌금 80만 유로와 함께 미납 세금 20만 유로를 낼 것을 명령했다.

마스체라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의 내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말을 하고 싶다. 탈세를 인정하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나는 세금과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야 했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지금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과 함께 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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