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당했다”…장난 신고 20대女 즉결심판 청구
전국 2015/09/15 17:00 입력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지인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허위신고를 한 20대 여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지인과 술을 마시다 허위신고를 한 김모(22·여)씨를 상대로 즉결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낮 12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식당에서 직장동료 민모(29)씨와 술을 마시던 중 민씨가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민씨가 강제추행 했다고 재차 말한 뒤 민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지구대로 끌려가자 허위 신고임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민씨와 야간 근무 뒤 술을 마시다 장난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당시 순찰차 3대와 경찰 6명이 출동하는 등 경찰력 낭비가 일어나 즉결심판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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