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서인영 19금 입담 폭발, “고추 잔뜩 따고 왔다…성욕 왕성해”
연예 2015/07/30 18:18 입력 | 2015/07/30 18: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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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마녀사냥'


‘성욕’ 서인영-‘무성욕’ 허지웅의 ‘마녀사냥’에서 만났다…서인영이 공개한 연애스타일은?
‘해피투게더’ 서인영, 얼짱 동생 서해영이 폭로한 기절사건과 화장실 습관

[디오데오 뉴스] 서인영이 19금 입담을 과시했다.

가수 서인영(31)이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에서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최적의 게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MC 신동엽이 “주변 사람들에게 애인을 소개해주는 편이냐”는 질문에 “소개하지 않는다”고 답한 서인영은 “둘이 보는 게 좋다. 친구에게 소개해주면 피곤한 일이 꼭 생긴다”고 말하며, 과거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친구와 남자친구가 새끼 손가락 스킨십을 해 싸움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이어 “나는 절대 남자친구가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철벽을 치는 편”이라며 한 남자에 올인하는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또 MC 성시경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서인영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성욕’이 뜬다”고 말하자, 서인영은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곧 돌변하며 “통계적으로 30대 초반 여성들이 성욕이 가장 왕성한 시기다. 나도 그런 편”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 말을 듣던 유세윤은 “허지웅은 검색창에 ‘무성욕’이 뜬다”고 말했고, 서인영은 “진짜 ‘무성욕’이 맞냐”고 되물으며 허지웅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에 MC들은 “이거야말로 ‘성욕’과 ‘무성욕’의 만남”이라며 박수를 쳤다.

1부 코너 ‘너의 곡소리가 들려’가 진행되던 중 허지웅의 말을 듣던 서인영은 “마음을 잘 못 주실 것 같답. 약간 벽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2부 ‘너의 톡소리가 들려’에서 서인영의 말을 들은 허지웅은 “사람이 좀 벽이 있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감정싸움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사람은 편안하게 서로를 들었다놨다하면서 미묘한 눈빛 교환을 해, MC들은 “둘 다 문신도 있고 검은 옷을 잘 입는다”며 “잘 어울린다”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성욕과 무성욕 커플의 사이는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점점 깊어졌다는 후문.

신동엽이 “‘마녀사냥’ 어떤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서인영은 “완전 내 스타일이다. 매일 오면 안되냐”고 답했다. 성시경이 “그동안 서인영은 너무 CJ쪽 프로그램만 많이 했다”고 질책했고, 서인영은 “아니다. 고추 엄청땄다”고 버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서인영은 JTBC ‘대단한 시집’에 출연해 시골에서 고추를 수확했었다. 이에 허지웅은 “서인영이 고추 열심히 따고 드디어 ‘마녀사냥’에 입성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원조 마녀 서인영의 19금 솔직입담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 서인영 인스타그램


한편, 서인영은 저녁 KBS2 ‘해피투게더’ 대단한 유전자 특집에 동생 서해영과 출연한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은 동생 서해영은 서인영의 학창시절 땡땡이로 기절한 일화, 타투 에피소드, 화장실 습관까지 폭로했다. 서인영은 폭로전은 30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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