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wood♡] ‘열애’ 미란다 커·에반 스피겔…‘결별’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매튜 맥커너히
연예 2015/07/02 18:35 입력 | 2015/07/02 18: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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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7월 시작부터 할리우드 스타들의 만남과 헤어짐 소식에 인터넷이 뜨겁다.

◇ 미란다 커, 7세 연하 최연소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열애 ‘데이트 포착’

미란다 커(32)와 에반 스피겔(25)이 열애 중이다.

미국 연예 매체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란다 커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인 에반 스피겔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0년생인 에반 스피겔은 미국 메신저 ‘스냅챗’의 CEO로 미란다 커보다 7세 연하다. 그의 현재 자산은 15억 달러(약1조6700억원)로 평가된다.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2013년 결혼 3년 만에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린(4)이 있다. 미란다 커는 이혼 후 호주 카지노 재벌, 미국 부동산 재벌, 저스틴 비버 등 염문설이 끊이지 않았다. 올랜도 블룸 역시 10살 연하 모델 루이자 모레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 벤 애플랙-제니퍼 가너, 결혼 10년 만에 파경 ‘6개월 이상 별거’…이혼 원인은?

할리우드 톱스타 벤 애플렉(43)과 제니퍼 가너(43) 부부가 결혼 생활 10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많은 생각과 신중한 고려 끝에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서로를 위해 사랑과 우정으로 함께 나아가며 아이들을 함께 돌보기로 약속했다.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주길 청한다”고 공동 성명을 내 이혼 사실을 밝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년 동안 상담을 받았으며, 6개월 이상 별거 생활을 해왔다.

1972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3년 영화 ‘데어버블’의 주연 배우로 만나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파경의 원인으로는 애플렉의 여자 문제와 음주·도박 등이 언급되고 있다.

벤 애플렉은 맷 데이먼과 함께 각본을 쓴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각본상과 골든글로브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결혼 이후 감독으로 변신해 2007년 데뷔작 ‘가라, 아이야 가라’로 신인 감독상을 받았으며 2013년 영화 ‘아르고’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골든글로브 작품상·감독상을 수상했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으로 출연하는 벤 애플렉은 워너브라더스 영화사와 손잡고 FIFA 비리 스캔들을 다룬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니퍼 가너는 2002년 드라마 ‘앨리어스’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시리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댈라스 바이어스 클럽’, ‘난 지구 반대편 나라로 가버릴테야’ 등에 출연했다.

ⓒ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스틸컷

◇ 매튜 맥커너히, 카밀라 알베스와 이혼 임박?

매튜 맥커너히(46)와 카밀라 알베스(33) 부부가 파경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012년 결혼한 두 사람이 최근 불화를 겪고 있으며 1억2천5백만달러 이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커너히는 아내가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라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매튜 맥커너히가 이름을 알리는 동안 디자이너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카밀라 알베스 역시 자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었다.

ⓒ 영화 ‘인터스텔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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