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NEWS

중앙일보, 교육섹션에 ‘일베마크’ 사용 논란… 고등학생이 제보해

정치 2014/07/09 17:06

[디오데오 뉴스] 중앙일보가 ‘일베마크’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 9일 자 중앙일보 교육 섹션 ‘열려라 공부’에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의 마크가 등장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일베마크란, 일베를 뜻하는 자음 ‘ㅇㅂ’을 기존의 타 로고에 넣어 교묘히 편집한 것이다. 이날 머리기사 ‘일반고 가느니 강남서 경기도 위장전입하는 세상’이란 제목으로 실린 기사의 ‘서울 주요 대학 신입생 출신 고 ...

‘세월호 참사현장 근무’ 진도 경찰, 진도대교서 투신…SNS에 '죽고싶다'

정치 2014/06/27 09:27

[디오데오 뉴스] 진도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진도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김 모 경위(49)가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을 행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줄곧 근무한 김 경위가 최근 승진 심사에서 탈락해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를 담당해 온 김 경위는 두 달 넘게 팽 ...

무한도전, 7월4일 송도 서킷 출전… 멤버 4명-한민관도 함께 '기대'

문화 2014/06/26 14:54

[디오데오 뉴스] ‘무한도전’이 송도 서킷에 출전한다. 26일 한 매체는 7월 4일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KSF) 송도 서킷에 MBC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은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으나 세월호 참사로 경기 일정이 연기되며 ‘스피드레이서’ 특집 방송 또한 함께 미뤄지게 됐다. 애초 유재석, 정준하, 하하, 길이 출전하기로 돼 ...

세월호, 16일 만에 실종자 추가 수습… 단원고 여학생 윤모양으로 확인

정치 2014/06/24 16:31

[디오데오 뉴스]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16일 만에 실종자 단원고 여학생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오늘 24일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시 3분께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실종자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는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 이후로 16일 만의 추가 수습이다. DNA 확인 결과 해당 학생은 단원고 2학년 윤모양으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옷차림 등으로 미뤄 본인이 맞는 것으로 보 ...

단원고 생존학생 부탁의 글, "시선 두려워…아무 말도, 묻지도 말아달라"

정치 2014/06/23 14:45

[디오데오 뉴스]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부탁의 글을 적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단원고등학교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 학생들이 대중들을 향한 부탁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A4 1장짜리 분량의 해당 글은 컴퓨터로 적어 인쇄한 종이를 사진으로 찍은 것으로,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이 넘은 지금 사람들은 이제 저희 ...

안행부 공무원, 공원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돼… 자살 추정 "왜?"

정치 2014/06/19 14:03

[디오데오 뉴스] 안전행정부 공무원이 한강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화장실에서 안전행정부 소속 5급 공무원 40대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타살로 의심되는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후 거의 매일 야근에 시달렸으며 과도한 업무에 스트 ...

경기도 교육청,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사고발생 60여 일째 "왜 지금?"

정치 2014/06/18 14:47

[디오데오 뉴스] 경기도 교육청이 단원고등학교 교장을 직위 해제 했다. 17일 경기도 교육청은 “세월호 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물어 단원고 김모 교장을 오늘 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직위해제란, 공무원에게 직위를 계속 유지시킬 수 없다고 판단될 때 공무원으로서의 신분은 보존시키되 이미 부여된 직위는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단원고 교장 김 씨는 교장의 역할만 할 수 없을 뿐 공무원 신분은 유지된다. ...

세월호 3등 항해사, “충돌 피하려 급변침”… 마주오던 선박 존재했다?

정치 2014/06/12 15:36

[디오데오 뉴스]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급변침이 마주 오는 선박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진술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세월호 3등 항해사 박모(25,여)씨의 변호사는 “운항 도중 갑작스럽게 선박 충돌 우려가 생겨 급선회했다”고 진술했다.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된 급변침 배경과 관련, 선박 충돌 우려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되긴 처음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그는 “사 ...

고려대 대자보 화제 “교수님들, 87년 6월을 기억하십니까?”

정치 2014/06/10 11:31

[디오데오 뉴스] 고려대 대자보가 화제다. 지난 9일 6.10 민주항쟁 27주년을 하루 앞두고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 정경대 후문에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6월 10일을 앞두고’란 제목으로 대자보가 붙여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켜 대자보 붐·신드롬을 만들어 낸 이후 각 대학에서는 사회 고발·시국 비판성 대자보 부착이 활기를 띠고 있다. ...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당선, 고승덕-문용린 '공작정치' 공방 속 반전드라마

정치 2014/06/05 10:43

[디오데오 뉴스] 서울시 교육감에 조희연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지난 4일 진행된 6.4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에 조희연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선거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고승덕 후보와 문용린 후보가 서로 간에 치열한 네거티브 공세를 보인 가운데 진보대열 조희연 후보가 출구조사부터 실제 개표까지 우위를 차지하며 당선이 확정되는 반전이 일어났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조희연 후보는 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