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몸상태? 정신력으로 버티는 중..." (드림하이2)
문화 2012/01/17 17:51 입력 | 2012/01/17 18: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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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티아라 지연이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17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연은 "생각보다 호흡이 잘 맞다"며 "효린과는 음악프로에서도 만났고, 에일리 언니와는 처음 봤는데 밝고 착하고 귀여워서 너무 좋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멤버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멤버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JB? 다른 분들은 아직 촬영이 많이 겹치지 않아서 모르지만 JB는 동갑이고 말도 놓고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티아라 활동과 뮤지컬 '롤리 폴리' 등 바쁜 활동에 몸상태는 어떻냐는 질문에는 "정신력으로 버티는 중이다"며 "드림하이1에 출연한 은정언니가 건강을 많이 챙겨줬다. 촬영장 가기 전에 몸에 좋은 것들을 항상 챙겨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극중 그룹 '허쉬'의 멤버로 겉으로 보기에는 춤과 랩을 담당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비주얼을 맡고 있는 얼짱 아이돌로 유일하게 배우를 겸업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자신의 몸을 끔찍하게 아끼고 외모관리도 뛰어난 공주 스타일로 칸의 여왕을 꿈꾸는 리안 역할을 맡았다.



'드림하이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음악을 글로배운 실기 열등생 신해성(강소라 분),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 최고의 아이돌로 인정받지만 유진을 만나며 새로운 자극을 받게되는 JB(JB 분),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아이돌 시우(박서준 분),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박지연 분),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의 실력파 보컬 나나(효린 분), 음악으로 귀신과 접신하는 선무당 박순동(유소영 분). 이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의 드라마가 바로 '드림하이2'.



더불어 오즈엔터테인먼트의 이강철(김정태 분), 기린예고 교장 주정완(권해효 분), 영어담당 양진만(박진영 분), 보컬담당 김태연(최여진 분), 댄스담당 현지수(가희 분)이 더해져 더욱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림하이2'가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차이점은 바로 글로벌 스타K가 되기 위해 펼쳤던 개별 경쟁이 아닌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대결이 주가 되는 점이다. 기린예고가 오즈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면서 아이돌 팀인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에 투입되고 이들과 기린예고 학생들과 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전작의 성공과 더불어 정진운, 효린, 강소라 등의 핫 스타와 박서준, JB등의 신예스타가 더해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소라, 지연, 정진운, 효린, 박서준, JB등 핫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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