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노수람, 역대급 노출 “벗을만큼 벗었다”…박유천 신인상 5관왕 ‘그랜드슬램’
연예 2014/12/17 21:11 입력

100%x200

ⓒ 뉴스1

100%x200

ⓒ 뉴스1



[디오데오 뉴스] 여배우 노수람이 청룡영화제에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노수람은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옆 라인을 그대로 드러낸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노수람의 드레스는 시스루 사이로 속옷 끈이 노출돼 아찔함마저도 느껴진다. 팔과 등, 옆구리부터 허벅지에서 다리라인 전체를 시스루로 드러내 청룡영화제 최고 노출녀 타이틀을 얻게 됐다.



노수람이 파격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를 밟는 모습이 공개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역대급 파격 노출에도 남성팬 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노수람의 남다른 볼륨감. 남성잡지 ‘맥심’으로 공인된 명품 글래머 몸매로 G컵녀로 유명하다.



노수람은 올해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미스터 백’, 영화 ‘환상’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달 열린 2014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 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3년 연속 진행했다.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을 거머쥐며 4관왕을 차지했다. ‘끝까지간다’는 남우조연상과 편집상을 받으며 칸 영화제 초정작의 위엄을 과시했다. ‘한공주’는 신인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실속을 챙겼고, 신인여우상은 ‘도희야’의 김새론이 받았다. 신인남우상은 영평상과 대종상, 부산 영평상,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이어 박유천이 받아 5관왕에 올랐다. MC 김혜수는 박유천에게 “첫 영화 ‘해무’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며 높이 평했다.



이날 노수람 외에 눈길을 끈 드레스는 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조여정과 천우희였다.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이 드레스 신경전을 벌인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이기에 더욱 의아한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시상식에 여배우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일은 전례가 없는 일이기도 한데 스타일링마저 비슷해 일각에서는 협찬사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청룡영화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무장해도 추운날씨에 노수람 대단”, “노수람 춥지도 않나”, “여배우로 살아가기는 진짜 힘들듯”, “박유천 그랜드슬램 축하”, “조여정, 천우희 드레스 보고 깜놀, 협찬사 미친거 아님?”, “청룡영화상 상은 잘 준 듯”, “정우성 삼촌이라니, 나한텐 영원한 우성오빠”, “노수람 옷 안입은줄”, “나도 G컵이면,하아”, “김혜수 드레스 보소, 이래서 청룡 여신”, “청룡영화상 아이유 축하공연 대박”, “아이유 손예진 빙의? 클래식 무대 좋았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다음은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작품상=변호인

▲감독상= 김한민(명량)

▲남우주연상= 송강호(변호인)

▲여우주연상= 천우희(한공주)

▲남우조연상=조진웅(끝까지 가다)

▲여우조연상=김영애(변호인)

▲신인남우상=박유천(해무)

▲신인여우상=김새론(도희야)

▲신인감독상=이수진(한공주)

▲음악상=조영욱(군도:민란의 시대)

▲미술상=이하준(해무)

▲편집상=김창주끝까지 간다

▲조명상=유영종(군도:민란의 시대)

▲촬영상=최찬민(군도:민란의 시대)

▲기술상=강종익(해적:바다로 간 산적)

▲최다관객상=명량

▲단편영화상=방우리(영희씨)

▲청정원인기스타상=송승헌, 김우빈, 신세경, 임시완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