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유해진-장근석, 나영석PD와 손잡았다…tvN 예능 ‘삼시세끼 스핀오프’ 어떤 내용?
문화 2014/12/15 18:40 입력 | 2014/12/15 18: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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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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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근석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스핀오프’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tvN 측 관계자는 15일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새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프로그램 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제작진이 생각하는 방향성은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가제)’이다”라고 밝혔다.



스핀오프란 이전에 발표되었던 드라마, 영화, 책 등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여 새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tvN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콘셉트나 프로그램명, 방송일자, 회차, 편성 시간 등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장근석이 ‘스핀오프’ 출연 보도에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 나간다는 얘기 못 들었는데 진짜 이런식으로 빼도박도 못하는게 되는 거구나”라며 심경을 적었으나, 화제가 되자 삭제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이서진-옥택연과 강원도 정선의 한 시골집을 배경으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내세운 ‘삼시세끼'를 1년 사시사철을 배경으로 총 4시즌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12일 평균 9.1% 순간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는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나가며 현재 가을 편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후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며 그 사이에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인정받은 나 PD는 CJ E&M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 스타들의 리얼 배낭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시리즈’의 히트에 이어 ‘삼시세끼’로 대박 흥행 연타를 기록했다. 다양한 배우들을 고정 멤버와 게스트로 등장시키며 섬세한 관찰과 통찰로 출연자들의 매력을 끌어낸 나 PD의 연출력과 세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대중의 기대가 높다.



한편 삼시세끼 스핀오프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영석 피디 바로 번외편 기획하다니 역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만남 안어울리는듯 뭔가 묘한 만남, 기대된다”,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 무조건 본방사수”, “삼시세끼 스핀오프 첫방송은 언제인가요?”, “장근석 트위터글, 지금은 삭제되긴 했던데... 출연 확정 아니었어?”, “PD와 멤버만 들어도 이건 대박”, “이 캐스팅 스케쥴 조정이 되던가요? 출연료만 해도 후덜덜”, “나피디는 같은 아이디어로 신선하게 기획하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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