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심야데이트 포착 진실은? "썸도 아냐vs알아가는 단계"
스포츠/레저 2014/11/27 11: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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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예원 트위터/아레나 옴므



[디오데오 뉴스] 박태환과 장예원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두 사람의 '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태환과 장예원은 지난달 중순경부터 심야데이트를 즐겨왔으며, 주말 저녁에 만나 주로 영화관, 레스토랑 그리고 자동차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



또 둘만의 데이트를 하기도 했지만, 지인들과 함께 동반만남을 갖기도 했다. 박태환의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장예원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기도 했고, 작은 선물도 안겼다.



이에 SBS 측은 박태환과 장예원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아무 사이 아니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장예원에게 물어보니 박태환과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하더라. 친하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봤다고 하더라"고 밝혔으며,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박태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인의 소개로 몇 차례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하지만 지나치게 급한 언론사의 보도에 두 사람은 더 이상 어떤 감정도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자신의 데이트 스타일에 대해 "집 주변을 벗어나지 않는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 집 주변에 있고, 기왕이면 차 안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서장훈이 "다른 사람한테 안 들키려고?"라며 예리하게 지적해 장예원 아나운서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또 과거 한 인터뷰에서 "마지막 연애 시기는 SBS 입사 전"이라 말했으며, "축구에 관심이 많아 함께 공을 찰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마린보이'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대표 수영 스타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부터 3회 연속 출전해 총 20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대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1990년생인 장예원은 숙명여자대학교 10학번으로 지난 2012년 SBS에 입사했다. 당시 지상파 3사를 통틀어 가장 나이가 어려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장예원은 현재 SBS 스포츠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물농장', '한밤의 TV연예', 'TV 시청자 세상'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박태환 장예원 열애? 대박",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해프닝일 듯", "박태환 열애설 은근 많이 나는 듯", "이효리도 인정한 장예원 미모, 진짜 이쁜듯", "나도 장예원하고 안사귀어도 되니 그냥 친하고픔", "박태환 장예원 의외네", "박태환 장예원 썸타다 걸린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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