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MBC ‘무한도전’이 2015 달력과 다이어리 판매가 오는 27일 시작된다.



MBC는 2015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를 27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2007년 12월 ‘2008 달력 만들기 특집’에서 첫선을 보인 후 프로그램의 고정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2015 달력과 다이어리는 ‘무한도전’ 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살려 올해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포스터 형태의 디자인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으로, 다이어리는 4종(블랙, 그레이, 실버, 레드)으로 제작됐다. 특히 ‘무한도전’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탁상용 일력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고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높다.



MBC는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의 원활한 주문과 배송을 위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다음 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지난 4년간 27억 3천577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같은 기간 MBC 전체기부금 45억 8천830만원의 60%에 달하는 금액이다.



무한도전 달력 판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이 필요없는 무한도전 달력 무조건 산다”, “2015 무도 달력도 종류별로 구매해야지”, “무한도전 한정판 달력 출시? 어머 이건 꼭 사야해”, “무한도전 달력사면 기부도 되고 일석이조”, “무한도전 달력, 다이어리 디자인 기대된다”, “무도 10주년 기념 한정판 달력 판매,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