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상태 위중, 동공반사 없는 의식 불명…스타들 쾌유응원 이어져 “해철아! 사랑한다”
연예 2014/10/24 10: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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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A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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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현 트위터/김동률 트위터/남궁연 페이스북



[디오데오 뉴스] 가수 신해철(46)의 상태가 심각하다.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 22일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 복강 내 유착 및 장 손상이 있어 장 절제 및 유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준 뒤 개방 복부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하기 위해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해철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지자 팬과 대중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윤도현은 “해철이형 힘내서 일어날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겁니다”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김동률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철형 어서 일어나십시오. 형답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또 남궁연은 22일 “해철이에게 별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에 이어 24일 새벽 “한 번도 소리내어 말로 해 본적은 없지만 ‘해철아!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노래를 링크하며 진심을 전했다.



앞서 진중권, 허지웅, 윤일상 등도 신해철의 쾌유를 빌며 응원을 글을 남긴 바 있다.



신해철 상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왕, 어서 일어나십시오”, “다시 강한 마왕의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수술했는데도 아직 의식불명이라니, 쾌유를 빕니다”, “꼭 일어나실거라고 믿습니다”, “신해철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민물장어의 꿈 들어보니 가슴이 먹먹해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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