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성형수술 때문에 우울증.." 눈물의 고백 화제
연예 2011/02/21 11:17 입력 | 2011/02/21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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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이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해 화제다.



한경선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출연 당시 코 성형수술을 잘못해 굉장히 힘들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경선은 “그런데 그 코수술이 저와 너무 안어울리게 잘못돼서…”라고 말하던 중 힘들었던 당시 생각에 눈물을 보이며 잠시 말을 멈췄다.



한경선은 "잘못된 성형수술로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주는 큰 일을 저질렀다. 밖에 나가면 다들 (내 얼굴을) 지적했었다"며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한경선은 당시 배우로서의 활동에 위기를 맞았던 것. 이후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비만과 우울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한경선은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옛날에는 참 괜찮았는데'라는 말을 들으며 비로소 내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용기를 내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실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경선과 성악가 임성규가 함께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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