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신해철, 3시간 복부수술 후 중환자실 “추가수술 필요”
연예 2014/10/23 09:48 입력 | 2014/10/23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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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A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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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웅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가수 신해철이 장 부위 수술을 마쳤다.



신해철(46)은 지난 22일 정밀검사를 받은 후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복부 응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중환자실로 이동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병원에서 심장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우너인을 찾기 위해 최근 장 협착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개복해 처치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압이 높아 열이 나는 등 장 부위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응급 처치 한 걸로 안다. 그러나 아직 추가 검사가 진행돼야 해 명확한 원인을 결론 내리긴 힘든 상태다. 의료진은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앞으로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은 며칠 전부터 심장 통증을 호소한 신해철은 이날 오후 1시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신해철은 넥스트 새 앨범 발매와 JTBC ‘속사정 쌀롱’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속사정 쌀롱’의 제작발표회는 취소된 상태.



한편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형 1차 감량 끝나는 날 둘이 킹크랩 먹으러 가자더니. 난 몰라. 그날 무조건 먹는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해철에게 보내는 쾌유 메시지로 파악된다.



신해철 수술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왕 어서 일어나요”, “신해철, 허지웅이랑 꼭 킹크랩 약속 지키길”, “심장 수술이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장 수술은 잘 된건가?”,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니 헉”, “신해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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