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윤종신, 최다 득표 얻으며 최종 우승 “노래할 때가 제일 멋있다”
문화 2014/10/19 22: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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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히든싱어3' 방송 영상 캡처



[디오데오 뉴스] ‘히든싱어’ 윤종신이 역대 최다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윤종신은 지난 18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히든싱어 3‘에서 모창능력자 5명과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는 1996년 발매된 4집 수록곡 ‘내 사랑 못난이’를 불러 윤종신 같지 않은 사람으로 단 1표를, 2라운드 ‘환생’에서는 가장 적인 2표를 획득했다. 3라운드는 ‘본능적으로’를 불러 28표를 득표했으며 모창능력자 최형석이 5표를 받아 승승장구하던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1993년 공개된 3집 수록곡 ‘오래전 그날’로 대결을 벌였다. 윤종신은 지난 ‘히든싱어2’에서 아이유가 획득한 88표를 앞선 89표를 받아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새롭게 세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윤종신은 “꾸준히 공연을 하지만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일이 많지 않다보니 가수인지 모르는 어린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방송에 불러준 것에 대해 뜻 깊에 생각하고 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종신 히든싱어를 본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윤종신 우승 축하합니다”, “윤종신 히든싱어 우승할 줄 알았다”, “오랜만에 가수 윤종신을 본 것 같아 너무 좋다”, “슈퍼스타K 심사위원 할 만하네”, “윤종신 히든싱어, 노래할 때는 정우성보다 더 멋짐”, “조인성도 좋아하는 오래전 그날, 오늘부터 윤종신팬”, “윤종신 새삼 좋아짐”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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