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연, 시즌3 사상 최대 이변 터지나? “모창해주시는 분들 있어 좋다”
문화 2014/09/18 16: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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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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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제공



[디오데오 뉴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 보컬 태연이 ‘히든싱어3’에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히든싱어3’ 태연 편은 ‘히든싱어’ 시즌 통틀어 첫 걸그룹 멤버의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승훈, 조성모가 언급되어 ‘히든싱어3’ 최초 팬이 스타를 이기는 기적의 탄생을 예고하는 게 아니냐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히든싱어3’가 강력해졌다는 것은 모창하기 가장 어렵다는 이선희 편을 시작으로 충격의 연속이었던 이재훈 편, 지난 주 환희 편 등에서 입증됐다”면서 “태연 편에서는 한층 더 강력해진 모창능력자들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소녀시대의 티파니, 유리, 서현 등이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티파니는 “태연 모창하는 사람을 못 봤다. 8년째 같이 하는 친구로서 못맞추면 우리가 바보가 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으며, 효연은 “태연의 노래 소리를 들은지 조금 되어서 녹화장 오는 도중에 태연 노래를 들으면서 왔다”고 말했다.



태연은 ‘히든싱어’ 왕 팬임을 자처하며 “워낙 대선배님들만 나오셨던 자리라 여기 나온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 저를 따라 해주시고 제 목소리를 많이 듣고 연습해주신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3’ 최초 상금 2천만원의 주인공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는 태연 편 방송은 20일 토요일 밤 11시 JTBC ‘히든싱어3’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새 앨범 ‘Holler'로 컴백했다.



태연의 히든싱어3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연편 히든싱어3 본방사수해야지”, “태연 모창 쉽지 않은데, 기대된다”, “설마 태연 탈락?”, “소녀시대 멤버들 패널 출연, 의리가 으리으리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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