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청룽 아들 팡쭈밍, 정식 체포…최대 3년형 가능
연예 2014/09/18 10:47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마약 흡입 등 혐의로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아오던 유명 영화배우 청룽(성룡)의 아들 팡쭈밍(방조명)이 17일 정식 체포됐다.



베이징 둥청구 검찰은 웨이보를 통해 마리화나를 흡입하고 다른 사람에게 제공한 혐의로 지난달 14일부터 조사를 받아온 팡쭈밍에 대한 공안의 정식 체포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안은 추가 조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재판에서 혐의가 인정되면 팡쭈밍은 최대 징역 3년 형에 처할 수 있다.



팡쭈밍의 집행유예 기회를 얻기 위해 청룽이 각종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언론은 이러한 판결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팡쭈밍과 함께 체포됐던 대만 출신 스타 커전둥(가진동)은 마리화나 흡입 사실을 시인한 뒤 14일 간의 구류를 선고 받아 옥살이 후 대만으로 돌아갔다. 가진동은 학교에 복학해 당분간 학업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