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고현성-신백철, 세계 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꺾고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스포츠/레저 2014/09/01 14: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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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디오데오 뉴스] 세계 랭킹 10위 고성현, 신백철 조가 남자 배드민턴 복식에서 우승했다.



지난 31일 고성현과 신백철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와 유연성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은 이 대회 남자복식에서 1999년 하태권-김동문 이후 15년 만에 우승이며, 2003년 영국 버밍엄 대회에서 김동문-라경민이 혼합복식 우승 이후에는 11년 만의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금메달이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지난해 10월부터 국가대표 복식조를 꾸린 뒤 첫 국제대회 우승이다. 3위는 김사랑과 김기정 조가 차지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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