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감독, 스웨덴·홍콩 결혼 후 美 신혼여행…웨딩화보·청첩장 공개
연예 2014/08/19 21: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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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탕웨이소속사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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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홍콩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두 사람은, 홍콩에서 양가 부모와 가족들 앞에서 축복 속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부부로 온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영화사 봄은 밝혔다.



영화사 봄은 “새로운 삶과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라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소감도 함께 전했다.



이날 탕웨이의 소속사는 웨이보를 통해 두 사람의 웨딩화보와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김태용 감독은 턱시도를 입고 서로를 마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청첩장 속 결혼반지 한 쌍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정식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부터 내 꿈은 감독”,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행복하시길”, “김태용 감독님 꾸미니까 배우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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