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14살 차 극복하고 공개 연애 “조심스럽게 발전하는 단계”
연예 2014/08/19 16: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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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설리 미투데이/아베마컬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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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톱밥 인스타그램



[디오데오 뉴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f(x)의 설리가 열애설에 인정하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디스패치는 지난 10일 최자와 설리의 슈퍼문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남산에서 데이트 한 후 자동차 극장에서 함께 영화 ‘해적’을 관람했다. 또한 설리가 에프엑스를 탈퇴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설리의 소속사 SM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두사람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에프엑스 관련한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탈퇴설을 일축했다.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조심스럽게 발전하는 단계다. 지켜봐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손잡고 서울 숲을 걷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최자의 분실된 지갑 속 두 사람의 다정한 스티커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래퍼 톱밥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바다 여행 사진이 올라오면서 많은 대중들이 둘의 열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한편, 최자와 설리의 열애 인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귈 줄 알았다”, “두 사람 행복하길”, “설리, 에프엑스 탈퇴는 안돼”, “최자 진짜 승자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다음은 아메바컬쳐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아메바컬쳐입니다.



다이나믹듀오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금일 보도된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열애 관련 기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최자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최자 씨가 아메바컬쳐로 전해온 입장입니다.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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