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결혼,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 누구? '現 힐튼호텔 총지배인'
연예 2014/07/31 10: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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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좋은아침' 캡쳐

[디오데오 뉴스] 오는 9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오는 31일 한 매체에 의하면 전수경(48)이 오는 9월 22일 월요일에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55)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전수경이 갑상선암으로 투병하는 동안 에릭 스완슨 씨가 정신적으로 많은 힘이 돼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



앞서 전수경은 지난 2011년 4월 방송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과 열애 중이라며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전수경의 소속사 측은 결혼식 일정에 대해 “전수경이 9월 말까지 뮤지컬 시카고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연이 없는 월요일로 결혼식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릭 스완슨 씨는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이자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故)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조씨는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힘썼던 민속학자다. 세계적 관광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만큼 평소 한국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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