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예언, 항공사고-멕시코 지진까지 맞췄다?… 마지막 내용이 '섬뜩'
경제 2014/07/30 12:29 입력 | 2014/07/30 12: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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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디오데오 뉴스] ‘중국발 예언’이 잇따라 적중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SNS 웨이보에는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어느 익명의 네티즌이 7월과 9월 사이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적은 예언을 공개했다.



당시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해당 예언이 지난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 7월 23일 대만 항공 사고, 7월 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사고까지 잇달아 적중시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언에서는 7월 30일 칠레에서 진도 8의 지진이 발생한다고 예언했는데,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소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간과 위치가 어느 정도 비슷해 중국뿐만이 아니라 국내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잇따른 예언 적중에 다음 예언의 내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예언에 따르면 8월 12일에는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이 벌어지고 이후 8월 19일에는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 9월 10일에는 세계 3차 대전이 발발한다고 적혀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월 12일 혹시 쿤링이랑 주걸륜?”, “설마 3차 대전 진짜일까”, “우리나라 디씨에서도 예전에 예언글 등장했었는데, 그때도 2014년에 전쟁 일어난다고 하던데 무서워”, “작성 시기 조작한 건 아닐까?”, “지나고 보면 코웃음 치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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