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결혼, 10년 알고 지낸 인연이 부부로… 예비신랑은 치과의사
연예 2014/07/24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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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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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윤지 팬카페

[디오데오 뉴스] 배우 이윤지가 오는 9월 화촉을 밝힌다.



23일 이윤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윤지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소속사는 “이윤지와 예비신랑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된 지 3~4개월 정도 됐다”며 “예비신랑은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윤지는 소속사를 통해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다른 이들의 축하도 좋지만 여러분(팬)들의 기쁜 표정이 제일 보고 싶었다”며 “9월 27일 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떨리고 긴장된다”면서 “배우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꿈꿔오던 일이다. 제 가족 모두 이 여름을 기쁘고 뜨겁게 준비하며 보내고 있다”면서 결혼을 앞둔 긴장감과 행복감을 전했다.



한편, 예식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윤지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성실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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