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전 여자친구 권미연은 연기자?
연예 2009/12/15 11:35 입력 | 2009/12/15 12: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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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39)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권미연(22)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권씨가 배우에 지망했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권씨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에이전시 AAT에 배우로 등록돼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AT 홈페이지에도 권씨의 사진이 아직까지 게재돼 있다.



이제까지 권씨는 캐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교포 출신으로 알려졌다.



권미연씨는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에서 태어났고, 이후 캐나다로 건너가 토론토 인근 이스트 요크의 체조클럽에서 기계체조와 리듬체조를 배우며 성장했다.



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재원인 권씨는 캐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중이며 올해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대회에도 참가한것으로 알려졌다.



권미연씨가 이병헌을 만난 것은 지난해 9월로 알려졌다. 당시 이병헌은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홍보하러 캐나다 토론토를 찾았다가 이병헌의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다고 한다.



이후 이병헌이 영화 관람을 초청하며 티켓을 선물하는 등 구애를 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권미연씨가 한국으로 오게된 배경에 대해서는 이병헌의 스폰서 격인 재일교포 사업가 A회장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대학교를 후원해 줄 테니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이병헌과 잘 지낼 것'을 부탁해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미연씨가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권씨의 대리인 박모씨는 보상금을 노리고 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진실규명을 위해서 라고 밝혔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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