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카 냉면의 달인 신제록, 알고보니 배우 신성록 동생 '닮았네'
연예 2014/04/22 17: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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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일러주부생활

[디오데오 뉴스] 모리오카 냉면의 ‘신제록’이 배우 신성록의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다.



22일 ‘스타일러 주부생활’ 측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 악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신성록이 동생 신제록과 함께 ‘스타일러 주부생활’ 5월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두 형제가 환하게 미소 짓고 있으며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가 눈길을 끈다.



신성록의 동생 신제록은 전 LG 세이커스 농구 선수로, 허리 부상으로 은퇴 후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모리오카 냉면 기술을 직접 전수받아 압구정에 냉면집을 냈다. 신제록은 모리오카 냉면의 비법을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하루 16시간씩 일했다고 한다.



신성록은 동생의 냉면을 “처음에는 한국 냉면과 식감이 너무 달라서 뭔가 했는데 며칠 뒤에 술 먹고 다음 날, 문득 이 국물이 생각이 나더라. 형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솔직히 맛있다”고 답했다.



동생 신제록뿐만 아니라 신성록도 부상으로 농구선수 생활을 관두고 배우가 됐다고. 신성록은 “농구를 했을 때보다 따분한 인생을 살고 있다면 후회했을 텐데 지금은 더 화려하고 도박적인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계속 노력하면서 정진할 수 있는 직업을 만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신성록-신제록 형제의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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